넷플추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넷플릭스 드라마] 대시 & 릴리 ( Dash & Lily 2020 ) :뉴욕의 크리스마스 감성 그리고 취향차이 [넷플릭스 드라마] 대시 & 릴리 ( Dash & Lily 2020 ) :뉴욕의 크리스마스 감성 그리고 취향차이 까칠한 남주 대시는 크리스마스를 정말 싫어한다. 유난히 들뜬 사람들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 반드시 행복해야만 하는 것 처럼 보이는 이 기간을 혐오하는 수준이다. 그러던 와중 책을 좋아하는 대시는 서점에서 하나의 노트를 발견하게 된다. 노트에는 어떤 소녀가 적은 미스테리한 수수께끼가 담겨있었고 대시는 단서를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문제를 맞추며 대시는 노트의 주인을 만나고 싶어하고, 소녀도 이 소년을 만나고 싶어한다. 크리스마스를 너무 싫어하는 대시 크리스마스를 너무나 사랑하는 릴리. 그렇게 정반대이지만 뭔가 비슷한 서로를 궁금해하면서 노트를 주고 받으며 미션을 하게.. 더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러브 앤 아나키 ( Love & Anarchy 2020 ) : 스웨덴 로맨틱 코미디 추천,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미친 짓 티키타카 [넷플릭스 드라마] 러브 앤 아나키 ( Love & Anarchy 2020 ) : 스웨덴 로맨틱 코미디 추천,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미친 짓 티키타카 넷플릭스 메인 화면에 계속 뜨길래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 북유럽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면서 잔잔한 흐름과 솔직한 대사들 그리고 빠른 전개가 보기 좋았다. 시즌 하나에 8화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러브는 사랑이고 아나키는 무정부상태, 지도자가 없는 혼란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난리통이라는 뜻이다. 이 드라마의 핵심 단어를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제목이다. 처음부터 익숙하지 않은 스웨덴어 속에 여주인공이 남편과 아이들 몰래 화장실에서 혼자 야한 동영상을 보며 자기위로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대체 이 드라마 뭐지?' 어떤 욕구불만이.. 더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Unbreakable Kimmy Schmidt. : 각색된 것 없는 날것 그 자체의 미국 시트콤 추천 [넷플릭스 드라마]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Unbreakable Kimmy Schmidt. : 각색된 것 없는 날것의 미국 시트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미국 시트콤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는 어느날 사이비교주에게 납치되 15년동안 벙커에서 생활한 뒤 구출되어 뉴욕에서 다시 적응기를 가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난 미드 중에서도 시트콤을 가장 좋아한다. 크게 생각하지않고 내용에 과몰입해서 피곤해하지 않아도되는 유쾌한 킬링타임용이기때문이다. 나는 그 시트콤을 두가지 분류로 나누는데 밥먹을때 시청하는 드라마 잠들기전 시청하는 드라마로 나눈다. 은은하게 재밌느냐 진짜웃기느냐의 차이인데 키미슈미트는 밥먹을때 보면 좋은 시트콤이다. 진짜 웃기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모던패밀리나 프렌즈 같은..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 泣きたい私は猫をかぶる 2020) : 작화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영화, 2020년판 고양이의 보은? [넷플릭스 영화]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 泣きたい私は猫をかぶる 2020) : 작화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영화, 2020년판 고양이의 보은? 따뜻한 그림체와 고양이에 홀려 무심결에 튼 애니메이션 영화.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등장부터 활달한 여주와 무뚝뚝한 남주의 일본 청춘물 클리셰 같아보이는 애니지만 고양이로 변신할 수 있는 남다른 능력을 가진 소녀 무게. 지나치게 활달하고 튀는 성격 탓에 같은반 친구들도 무게를 놀려댄다. 무게는 특히나 남주 히노데를 좋아하는 감정을 과감없이 드러내는데 너무나 일방적인 표현이라 다소 당황스럽지만, 밝고 유쾌한 성격탓에 밉지 않은 주인공이다. 고양이 가면을 쓰게 된 이유도 히노데 때문인데 무뚝뚝한 히노데는 고양이로 변신한 무게에게는 다른사람이 된..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Enola Holmes 2020) : 셜록 홈즈 여동생, 홈즈 가문의 새로운 탐정 탄생? 아니면 그저그런 하이틴 영화?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Enola Holmes 2020) : 셜록 홈즈 여동생? 홈즈 가문의 새로운 탐정 탄생 / 하이틴 영화 셜록 홈즈의 여동생이 주인공인 에놀라 홈즈가 엄마를 찾아 나서면서 얽힌 튜크스베리 집안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영화이다. 당시 영국의 여성 참정권과 선거법 개정안을 주제로 혼란스러웠던 시대를 묘사한다. 주인공은 우리에게 익숙한 밀리바비브라운이다 기묘한 이야기의 초능력 소녀 '일레븐'. 영화를 보면서 제일 어색했던 점이 너무나 셜록홈즈에 익숙해져서일까 자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아른거렸다. 에놀라 홈즈의 셜록 비중은 크지 않다. 추리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에놀라의 한 추억의 일부분을 읊어주는 느낌으로 나온다. 영화 중간중간 셜록이 에놀라 보다 한발 늦은 추리를 하는 씬도 종종.. 더보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 Rick and Morty :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추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 Rick and Morty :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추천 넷플릭스를 이용해 온지 어언 4년이 지났다. 많은 주변인들이 내게 넷플릭스 추천해 줄 것 있냐고 물을 때 나는 주저 없이 이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사실 좀 매니아틱하고 고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재밌다. 일단 볼거리는 뭐든 재밌음을 지향해야 하는 것 아닐까? 내용의 전반적인 흐름은 우주천재 괴짜 과학자 할아버지가 소심한 손자를 데리고 우주여행을 누비는 이야기이다 한 에피소드당 하나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가끔 이어지는 부분도 있고 시즌 별로 세계관 하나를 놓치면 이해가 가는데 크게는 무리가 없지만 재미가 덜할 수 있다. 시즌 1부터 감상할 것을 추천! 이야기의 핵심주인공인 릭은 괴짜 과학자로 단정하기엔 뭔가 쿨..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거꾸로 가는 남자 I am not an easy man : 성차별, 왠지모를 불쾌감과 씁쓸함에 대한 생각 [넷플릭스 영화] 거꾸로 가는 남자 I am not an easy man : 성차별, 왠지모를 불쾌감과 씁쓸함에 대한 생각 나는 성차별과 페미니즘에 관한 이념들을 질색하는 편이다. 물론 각자들의 입장을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존중하는 편이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고, 성별의 다름에 주어지는 역할이 다른 현실에 익숙해져있을지도 모른다. 영화의 원제목과 한글로 직관적으로 번역하지 않은 제목이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내용은 어느정도 들어맞다. 지극히 남성우월자인 주인공은 여성들을 그의 편리성을 채워주는 도구로 인식한다. 농담 따먹기와 조롱도 서슴치 않는다. 그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의 다리를 쳐다보다 가로등에 머리를 부딪히고는 세상은 완전히 변한다. 상사들은 여자들이 대부분 중요한 일이나 힘쓰는일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
